산업 산업일반

CJ그룹, 임원66명승진·전보

CJ 제일제당 대표에 김홍창 CJ GLS씨 CJ그룹이 김홍창 CJ GLS 대표이사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전보 발령하고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부사장 대우로 승진발령하는 등 66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CJ주식회사의 김경원 전략기획총괄, CJ제일제당의 김철하 바이오사료 총괄, 중국본사의 박근태 대표 등 3명을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임원 직위별 승진현황은 부사장대우 7명, 상무 17명, 상무대우 19명 등 모두 46명이다. ★인사내용 37면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김정아 대표 외에도 CJ제일제당 김지선 마케팅실 디자인센터장과 온미디어 최진희 영화사업담당이 새롭게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CJ그룹은 “그룹의 제2도약선언에 발맞춰 향후 그룹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및 미래 전략사업 부문의 경영진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홍창 신임대표는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제일선물, CJ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 등 CJ제일제당 및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김진수 현 CJ제일제당 대표는 상담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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