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봄 분양시장 내집마련 가이드] <주상복합> 용산구 파크타워 外

용산구 파크타워, 공원조망·한강조망 동시에

◇용산구 파크타워=2년전 분양한 용산 한강로 시티파크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단지로 예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던 주상복합 아파트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단지규모는 총 1만5,000여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4~40층 6개 동이 들어서며 30~96평형 88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 126가구(51~93평형)은 전량 일반 분양된다. 고층의 경우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되고 그 자리에 공원이 들어서면 공원조망과 한강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층수와 향에 따라서 조망권에 제한 받는 가구도 있어 청약시 유의해야 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있으며 고속철 용산역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용산역내 이마트와 스페이스9 쇼핑몰, 용산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시티파크 시세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티파크는 55평형이 11억~12억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분양권 전매도 불가능하며 오피스텔은 통장사용 및 전매금지와 무관하다. 여의도동 LG자이, 교통편리·주거여건 쾌적

◇여의도동 LG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아파트를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해 ‘LG자이’로 분양된다. 아파트는 47~79평형 590가구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은 18~28평형 350가구가 전량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도보 5분거리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에 윤중초, 여의도초, 윤중중, 여의도고교 등의 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여의도백화점, 여의도체육관, 성모병원, 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주거지내 상업지로 인근에 주로 일반 아파트 단지가 많아 타 주상복합에 비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분양권 전매도 불가능하다. 양천구 목동 트라펠리스, 주변지역 주상복합촌 형성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 삼성물산은 4월말께 양천구 목동 406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트라팰리스를 분양한다. 인근에 삼성쉐르빌, 하이페리온 등의 주상복합 촌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41~49층 4개동 규모이며 42~91평형 52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4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오목교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학교로는 목동초, 서정초, 양목초, 목동중, 진명여중, 영상고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까르푸, 한양대부속병원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청계천 복원 최대수혜 단지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청계천 복개의 최대수혜단지 중 하나인 중구 황학동 2198일대를 재개발해 들어서는 롯데캐슬이 올해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4~46평형 총 1,534가구로 이중 467가구를 오는 5월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6호선 동묘앞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동대문 패션상가 및 종합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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