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미 전작권 고위급협의체 16∼17일 첫 회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과 시기를 논의할 한미 고위급 상설협의체가 16∼17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5일 “한미 국방부 차관보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하는 전작권 고위급 협의체가 내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며 “이 협의체는 올해 10월 23일로 예정된 한미 안보협의회(SCM) 때까지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매달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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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측은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우리 측은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급 협의체는 올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의 조건과 시기에 합의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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