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바뀐 삼보정보통신이 기존의 PC사업 위주에서 소프트웨어임대사업(ASP)으로주력사업을 바꾼다.
삼보정보통신 관계자는 25일 “새로운 최대주주가 경영해온 브릿지솔루션그룹(BSG)의 주력사업이 ASP였던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삼보정보통신도 기업자원관리(ERP)시스템을 ASP로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보정보통신과 BSG의 합병 계획은 현재 없으며 삼보정보통신의 기존 PC사업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삼보정보통신은 전일 기존 최대주주인 디오시스가 보유지분 15.24%를 총 23억원에 설준희 BSG 대표에게 매각했다.
설 대표는 아더앤더슨 및 옵티마컨설팅에서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기업 컨설팅 전문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