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해진해운 인천~제주 여객선 운임 50% 할인

내달부터 인천시민 대상

청해진해운은 오는 7~12월까지 인천시민에 한해 인천~제주 여객선 운임의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전체 이용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인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추가 투입을 기념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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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여객선 항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으로 할인 혜택이 있지만 제주항로는 할인 혜택이 없다. 뱃삯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계양ㆍ부평ㆍ남구 주민은 7월과 10월에, 연수ㆍ서구ㆍ중구 주민은 8월과 11월에, 남동구ㆍ동구ㆍ강화ㆍ옹진 주민은 9월과 12월에 할인 받을 수 있다.

평일 이용객은 운임의 50%를, 주말(금요일 인천 출발, 토요일 제주 출발) 이용객은 운임의 30%가 할인 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면 인천~제주 편도 요금은 3만5,500원(평일 3등실 기준)이 된다. 인천~제주 항로에는 2척의 여객선이 주 5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문의 (032)889-7800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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