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남양유업, 불매운동 조짐에 하락

남양유업이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폭언사태에 따른 불매운동 조짐에 하락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6%(5만2,000원)하락한 108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KDB대우증권, 교보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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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는 남양유업의 영업사원과 대리점주의 3년 전 통화 내용을 담은 음성파일이 올라왔다. 이 녹음 파일에는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막무가내로 물건을 받으라며 욕설과 폭언을 하는 상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즉각 사과문을 게시하고 해당직원의 사표를 수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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