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휴가 상품을 판매하는 ‘여름휴가 기획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 여행상품과 일본, 홍콩, 동남아 등 해외 여행상품을 포함해 300여개를 마련했따. 하루에 하나씩 최대 78% 할인되는 ‘오늘의 슈퍼픽’ 이벤트도 진행되며 최대 1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3종도 지급된다. 렌터카 대여를 포마해 40만원 이상 제주도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3만원을 전원 증정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한층 확대했다.
이호수 티켓몬스터 투어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여행지의 항공 및 숙박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미리 준비하지 못한 예비 여행객들에게 이번 여름휴가 기획전이 휴가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이 남녀 직장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일정을 조사한 결과 8월 초중순이 39.6%로 가장 많았고 7월 중순에서 하순이 25.8%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82%가 성수기인 7월 중하순에서 8월 초중순에 휴가를 가겠다고 답했고 20대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가거나 아직 휴가 계획을 잡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여행 방식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40대는 41.3%가 항공, 숙박, 일정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고 20대는 자유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이 38.6%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