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소버린 "임시주총 기각에 항소도 검토"

소버린자산운용은 법원의 'SK㈜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기각에 대해 항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임스 피터 소버린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유죄가 입증된 이사를 이사회서 제외하기 위한 우리의 요청을 서울 법원이 기각함에따라 항소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SK를 좋은 정유사로 만들고 주주로서의 우리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2005년 정기주총 소집을얼마 남겨두지 않은 등 사안이 시급하지 않다"며 소버린측이 SK㈜를 상대로 낸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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