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미FTA 이행사항 점검 회의 7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서 열려

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위원회가 7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위원회는 상품무역위원회ㆍ무역구제위원회ㆍ서비스투자위원회 등 3개 분야별 위원회와 중소기업작업반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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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는 상품무역위원회에서 통관ㆍ원산지 관련 협정의 이행과 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무역구제위원회에서는 협정문상 의무 이행 방안을 협의한다. 중소기업작업반에서는 중소기업의 협정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우리 측에서 외교부 최동규 FTA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ㆍ법무부ㆍ관세청ㆍ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담당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한미 FTA는 최고 감독기구인 장관급 공동위원회 산하에 모두 19개의 위원회 및 작업반 회의를 두고 있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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