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샤오미 ‘미노트’ 예약판매 3분 만에 매진

샤오미가 27일 예약 판매한 패블릿 미노트(Mi Note)./사진=샤오미 홈페이지

‘중국의 애플’ 샤오미의 새 스마트폰 ‘미 노트(Mi Note)’가 예약 판매 불과 3분 만에 완전 매진됐다.


28일 씨넷과 비즈니스인사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지난 27일 신제품 ‘미 노트’와 ‘미 노트 프로’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3분 만에 동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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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내달 3일 다시 이들 제품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판매 물량이 얼마나 되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달 초 베이징에서 처음 선보인 미 노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5.7인치 화면에 2.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3GB 램, 13메가픽셀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또 미 노트 프로는 쿼드(Quad) 고화질(HD) 화면에 2GHz 8코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4GB 램과 64GB의 저장공간츨 갖추고 있다.

가격은 미 노트가 370달러(약 39만7,000원)이며 미 노트 프로는 530달러(57만원) 수준이다. 비슷한 사양의 아이폰6 플러스가 중국에서 749달러(81만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0% 가량 싼 셈이다.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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