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6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지진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현지 교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얘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는 네팔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구호활동과 복구작업 등 인도주의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네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급격하고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는 네팔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외교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속히 확인하고 현지 교민과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신변보호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