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오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연다.
신한금융은 21일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3ㆍ4분기 실적결산 보고와 함께 조직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통보 받은 라응찬 회장의 거취 문제와 더불어 후계 구도에 대한 논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4일 정기 이사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금융당국이 이사회에 조기 수습을 요구해 이사회 개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