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전세계 100여개 도시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능형 도시로의 탈바꿈을 지원하는‘스마트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 프로그램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IBM의 전문가 팀은 해당 도시 관계자들에게 공공서비스 개선 및 효율성 증대에 관한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IBM 전문가들은 각 시정부를 도와 주민 요구 분석이나 도시의 장단점 검토 및 타도시 성공사례 연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IBM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볼티모어, 오스틴, 메클렌버그카운티 등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마쳤거나 진행중이다.
스탠리 리토 IBM 재단 회장은 “도시는 사회경제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IBM은 각 도시와 함께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살맛나는 도시 건설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IBM은 지난 3년 동안 기업봉사단 활동을 진행하며 이와 관련한 노하우를 쌓았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smartercitieschalleng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