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는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6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특례보증으로 종업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는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게 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재단은 은행이 적극적으로 신용대출을 할 수 있도록 2천만원 초과하는 대출은은행의 책임분담비율을 현행 15%에서 10%로 낮췄으며 2천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은 은행의 책임분담비율을 폐지했다고 덧붙였다.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보증해주는 기관으로 올 상반기 보증액은 1조304억원에 이른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