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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핵협상 타결 이란 건설시장 진출’ 세미나

해외건설협회는 이달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핵협상 타결에 따른 이란 건설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면적 한반도의 7.5배, 인구 8000만명에 달하는 이란은 아시아와 주변 중동 및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이점뿐만 아니라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중동의 핵심국가다. 실제 이란의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은 각각 세계 2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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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이란 건설시장 규모는 700억 달러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기간의 경제제재로 수출 및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발생한 재원 부족과 관련 법제도의 미비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선 △이란 경제 현황 및 전망 △핵협상 타결 이후 주요 과제 및 이란 건설시장 진출시 유의사항 △이란 건설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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