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환율 다시 상승

원ㆍ달러 환율이 다시 1,200원대 후반으로 올라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일 전날보다 50전 오른 1,203원으로 출발해 1,200원50전까지 내려 갔지만, 이내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이후 상승 폭이 점차 확대 되면서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5원50전 오른 1,2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뉴욕시장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런던시장은 스프링뱅크홀리데이를 맞아 각각 휴장하면서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발표된 5월 무역수지가 수출 호조로 43억7,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는 소식이 하락의 재료로 작용했지만, 증시 약세 속에서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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