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은행인 HSBC(홍콩상하이은행)는 신명호(61ㆍ사진)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서울지점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 등을 거친 관료 출신으로 주택은행장,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