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6,804.97, 독일 DAX 지수도 0.15% 내린 1만 1,983.87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06% 상승한 5,066.54에 개장했다.
CNBC는 1일 발표된 미국의 2월 ISM 제조업 지수가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52.5를 하회한 51.5를 기록해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 유럽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