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UAE, 삼성엔지니어링 등과 가스전 계약체결

아랍에미리트(UAE)의 ADGAS사는 12일 한국의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등 4개국 업체들과 모두 36억달러 규모의 가스전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DGA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4개 업체는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18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샤 가스전 개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4억9,000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으며 이탈리아 업체인 사이펨은 16억달러, 스페인과 인도 업체들은 4억6,3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다. 가스전 개발이 완료되면 매일 10억 세제곱피트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