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성이엔지, 태양전지용 자동화장비 국산화 착수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LCD) 장비기업인 신성이엔지가 태양전지용 자동화장비 국산화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독일 센트로썸사와 장비 턴키 계약에 이어 태양전지용 자동화장비 국산화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측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태양전지 양산자동화장비 시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장비의 국산화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2008년 4ㆍ4분기 양산을 목표로 1기 라인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센트로썸사와 장비 턴키 계약을 체결했으나 2기 라인부터는 단계적으로 국산화작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효율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저가로 보급하고 태양전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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