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천연가스전 두 곳을 새로 발견했다.
마수드 미르카제미 이란 석유장관은 5일 “매장량이 각각 7,000억㎥, 625억㎥ 달하는 가스전 2개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이란 남부 키시 섬 인근의 포루즈 가스전은 매장량이 7,000억㎥로 추정되며 가동시 하루 7,000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란 북동부 호라산 라자비주(州)의 가스전은 625억㎥가 매장돼 있으며 하루 생산량은 4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란은 러시아에 이은 세계 2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사우스 파르스전에만 약 14조㎥가 매장돼 있다. 이는 전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8% 가량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