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영 4개 무역회사 합병/연매출 70억불… 자국내 서열2위로

【상하이 AP­DJ=연합 특약】 중국 기술수출입공사와 3개의 국영무역회사가 합병, 중국내 2위규모의 무역회사로 출범한다.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발행하는 비즈니스 위클리지는 이들 회사가 최근 정부로부터 합병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12월중 정식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 탄생하는 회사의 연매출은 70억달러로 중국최대 무역회사인 시노켐사에 이어 2위회사가 될 전망이다. 중국 기술수출공사와 합병하는 회사는 중국내 7위의 무역회사인 중국국영기계수출입공사, 26위인 중국국영설비수출입공사, 해외인력수출업체인 중국국영해외경제협력공사 등이다. 이들 회사의 합병은 현지업체의 해외무역면허 확대에 따라 국내 무역업계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잡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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