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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후 영구임대 8,808가구 리모델링"

국토부, 올해 141억원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7개 단지, 총 8,808가구를 에너지 절약형 주택인‘그린 홈’으로 리모델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LH가 관리중인 영구임대주택은 총 126개 단지, 14만여 가구로 올해 14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그린 홈으로 바뀌는 단지는 ▦서울 등촌7(1,146) ▦서울 중계3(1,325) ▦수원 우만3(1,213) ▦김해 구산1(552) ▦대구 안심1,3(1,848) ▦전주 평화1(1,650) ▦제천 하소4(1,074) 등 총 8,808가구다. 이들 단지는 모두 발코니 및 세대 창호, 대기전력 차단기, 옥외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하게 된다. 또 일부 보일러 교체시기가 된 단지는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절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오는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올해는 입주자의 거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난방 및 급탕 시설 개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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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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