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시내 담배꽁초 적발 3분의 1 줄어

서울시는 최근 시내 도심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지난해 시내에서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다 적발된 시민이 전년보다 3분의 1정도 줄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담배꽁초 투기행위 단속 건수는 17만6,069건, 투기자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총 60억2,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1월 강남구가 시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투기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전체 자치구에서 제도가 확대 시행된 이래 가장 적은 것이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 적발 건수와 과태료는 시행 첫해인 2007년 하반기 20만1,247건ㆍ85억3,132만원으로 1년치로 계산하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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