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보고서를 통해 “건설 경기 회복에 따라 내년 봉형강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신규 주택 분양 물량이 내년 봉형강 생산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주택 분양 물량은 내년 중순부터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부문 출하량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률과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봉형강 출하량 성장률이 올해 0.4%에서 3.4%로,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0%에서 3.8%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