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잇따라 수수료 인상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4월1일부터 폰뱅킹 및 인터넷(PC)뱅킹 이체수수료를 조정, 개인의 경우 우대등급 고객은 타행이체 수수료를 기존 건당 300원에서 400원으로, 일반등급 고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한다. 법인도 타행 이체시 건당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신한은행도 다음달 18일부터 인터넷(PC)뱅킹 수수료를 1억원 이하 기준시 건당 3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다음달 23일부터 여신취급 수수료 징수 대상범위를 늘리고 가산수수료 항목을 추가 하기로 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