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 최대 규모의 동양인 야외 축제인 '제25회 아시안 아메리칸 문 화유산 축제'에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이 개설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현지 시간) 맨해 튼 유니언스퀘어파크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한국관이 마련돼 태권도와 음식, 공예, 영화등 한국의 문화를 대대적으로 소개한다.
한국관에는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 한미현대예술협회, 미주한인청년회의소 ,한아름슈퍼마켓, 초가레스토랑, 한국전통무용앙상블 등 10여개의동포 단체가참여할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 '임권택 감독 회고전', 4월 '찾아가는한국영 화관'시리즈 등을 개최했고, 7~12월에 걸쳐 입양아 부모 한국문화캠프, 한국영화주간,맨해튼 한인타운 프로젝트, 유엔 한국음식 축제, 문화원 개 원 25주년기념콘서트등 다양한 한국 홍보행사를 열 예정이다. ☎ 212-759-9550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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