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수원상회' 등 신규 명품점포 8곳 추가 선정 外

경기도 '수원상회' 등 신규 명품점포 8곳 추가 선정

수원 영동시장 내 '수원상회' 등 경기 도내 전통시장 8개 점포가 신규 명품점포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189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대상으로 공모접수를 시행,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8개 점포를 신규 명품점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는 지난해 선정된 10개의 명품점포를 포함해 모두 18개로 늘어났다. 명품점포 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중적으로 육성, 명품점포를 찾는 고객의 증가가 해당 전통시장 내 전체 고객증가와 매출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맞춤형 환경개선지원과 TV를 활용한 점포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점포는 수원상회(수원 영동시장), 거창 왕족발(시흥 삼미시장),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수원 조원시장), 시골집 우렁이 쌈밥(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샹피니 과자점(성남 돌고래 시장), 진미떡집(파주 금촌시장), 백산도요(이천 사기막골 도예촌), 민속떡집(부천 역곡 북부시장) 등이다. /윤종열기자

경기 중기중앙회 18일 남경필 지사 초청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지역 업종별 대표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주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남 지사는 지난 6월 민선 6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도내 중소기업과의 첫 간담회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단체장들은 △관·학·산 연계 매칭사업 지원 확대 △파주 출판도시 3단계 북팜시티 (Book Farm City) 조성 지원 △기초자치단체별 소상공인 조직화 지원 △광명시 소상공인 애로 해소 지원 △중소기업제품 홈쇼핑판매(일사천리사업)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올 지하수관리 대상지로 안삼·남진지구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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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지하수자원관리사업 대상지로 안삼지구(안성시 삼죽면 등 30개리 131㎢)와 남진지구(남양주시 오남읍 등 31개리 236㎢)를 선정했다.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지하수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을 위한 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도가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농어촌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국비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안삼지구와 남진지구의 농어촌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대전시·KTCS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MOU

대전시는 17일 KTCS와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DB 및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DB 및 콘텐츠를 KTCS에 제공하고 KTCS는 이를 기초로 메뉴정보, 사진, 홍보영상 등 부가 콘텐츠를 제작해 '착한 배달' 앱을 통해 홍보하고 이에 따른 유지관리를 수행한다. 대전시는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가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경영개선자금 대출금리 4% 지원 등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을 시행해왔다. /박희윤기자

충북 농기원 유산균 활용 고추장 제조법 개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해 곰팡이의 수는 크게 줄이지만 기능성 올리고당이 생성되는 새로운 고추장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장을 제조·생산하는 농가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걱정거리인 여름철 고추장이 괴어올라 넘치는 현상과 곰팡이 번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조 방법 중 전분을 엿기름과 혼합해 당분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박희윤기자

울산시 태화강 다슬기 종묘 115만마리 시범 방류

울산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슬기 자원을 증대시키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7일 태화강 점촌교 아래에서 다슬기 종묘 115만여 마리를 시범 방류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슬기는 약 6종이며 태화강에 서식하는 종은 다슬기와 좀 주름다슬기 등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은 크기 0.7㎝ 이상의 '다슬기' 종묘로 전염병 검사기준을 통과해 질병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다슬기 종묘는 1~2년 만에 성체로 성장하고 하천 바닥의 찌꺼기와 자갈의 이끼 등을 먹이로 해서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며 하천생태계의 수질정화 및 환경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지승기자

전남도 수급안정 위해 배추 4만7,000톤 시장 격리

전남도가 공급과잉으로 값이 내려가고 있는 김장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412ha(4만7,000톤)를 이달 말까지 시장에서 격리한다. 이번 시장 격리 면적은 배추 주산지인 해남이 312.6ha로 가장 많고, 영암 72.6ha, 나주 15.5ha, 함평 11.5ha 순이며, 대상 시군의 18개 지역농협에서 오는 19일까지 격리 대상 포장을 선정해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또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해 김치 가공업체에 원료 매입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농협·농가 등과 협력해 절임배추 판매 확대와 김장시장 개설, 김장 5포기 더 담그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원료 매입자금은 11월 중 1%의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내 22개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행하고, 오는 26일까지 서울 목동아파트 단지와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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