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미국의 대표적 유통기업으로부터 최우수 물류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미국계 유통업체 ‘타깃’사가 최근 미니애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물류기업 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Carrier of the Year)’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타깃사가 전세계 주요 물류업체 400여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타깃사는 올해 미국의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29위를 차지한 대표적 유통기업이며 현대상선은 올해 타깃사의 컨테이너 물량 중 3만4,400TEU를 수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