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한솔.신세계 등 6개 퇴출종금사 특검

금융감독원은 28일 검사원을 투입해 한솔 신세계종금을 비롯 제일 경남 항도 고려종금 등 6개 퇴출 종금사의 부실원인과 불법대출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검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일단 금주말까지 검사를 계속한뒤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특검은 이들 퇴출종금사의 부실을 처리하는데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경영진이나 대주주에 대한 책임추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에 따른것이다. 금감원은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이 법과 규정에 따라 이뤄졌는지와 이 과정에서대주주나 경영진의 불법 개입이 없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 종금사는 퇴출된지 1년이 넘어 여신관계자들의 상당수가 회사를 떠난데다 관련 여신 자료의 유실이 심할 경우 검사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기자JSLEE@SED.CO.KR

관련기사



이종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