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다시 상승세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7 달러 오른 배럴당 24.4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역시 배럴당 27.01 달러와 28.91 달러로 각각 0.45, 0.57 달러 올랐다. 이는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주 미국의 상업용 원유재고가 25년만에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전망에 API의 미국 재고감소 발표까지 겹치면서 유가가 강세로 돌아섰다"며 "16일로 예정된 OPEC 석유장관회담을전후로 유가가 계속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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