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열려라! 취업의 문] 한국전력공사

미래지향적 사고 갖춘 인재 환영<BR>사무·기술직 등 199명 채용<BR>18~20일 인터넷으로만 접수

‘세계최고의 글로벌 종합에너지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전은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공사(公社)가 안정적인 직장이다’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지원을 희망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의 일성이다. 도전정신 없이 ‘안정’만을 바라는 인력은 한전의 문턱을 밟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의 오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지구촌의 곳곳의 오지에서도 언제든지 일 할 수 있는 각오와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만이 앞에 놓인 난관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실현하며, 도덕성을 바탕으로 조직ㆍ사회에 봉사와 책임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 한국전력이 인재를 채용한다. 공개채용 인원은 모두 199명이다. 사무직 51명과 기술직 118명 이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채용도 30명에 이른다. 서류전형을 끝낸 뒤 1차 필기시험, 2차 논술ㆍ면접ㆍ인성ㆍ적성시험 등의 절차를 거친다. 2차까지 통과한 수험생은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의 최종 전형을 거쳐 합격통보를 받는다. 원서접수는 18~20일까지 3일간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받기 시작해 20일 오후 5시에 접수를 마감하는 만큼 늦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2일 발표(홈페이지)하고, 1차 필기시험(장소는 추후 공지)은 10월13일 치른 뒤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10월23일 본 뒤 11월7일 발표하고 나머지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22일 발표한다. 입사 뒤에는 한국전력의 체계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맞춰 키워진다. 장기적으로 ‘세계최고의 글로벌 종합에너지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전은 글로벌 전문인재 확보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의 적기육성을 그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먼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경영후계자 양성과정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외 유수대학과 연계한 서울대 경영자과정, 해외경영자과정, MBA과정, 석박사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분야별 미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금융, 재무, 전략, 법률 등 국내전문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사업인 해외사업의 전략적인 진출을 위하여 전력사업 선진국 및 동남아 등 해외사업 진출 전략지역에 대한 현지체험, 현지 언어습득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교육원 교육을 근간으로 삼아 계층별 일반관리자교육과 직무수행자를 위한 직무별 전문특화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문의는 일반공채는 (02)3456-4035, 사회형평적 채용은 (02)3456-40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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