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제주 이도 한일 16일부터 청약

대전 학하지구 계룡 18일부터

경기침체 여파로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뒤로 미루면서 분양시장이 썰렁하기만 하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단 한건도 청약 일정이 없으며 대전과 제주 등 2개 단지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한일건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이도 택지지구에서 ‘한일 베라체’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3층의 10개 동(주택형 105~200㎡) 661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201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3.3㎡당 분양가는 675~786만원 선이다. 계룡건설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 택지지구 4블록에서 ‘계룡 리슈빌 학의 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의 10개 동(주택형 112~158㎡) 704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로 지정된 학하지구는 계룡산, 빈계산, 호산 등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3.3㎡당 분양가는 850~920만원 선이다. 한편 높은 청약 경쟁률로 관심을 모은 대우건설의 ‘효창파크 푸르지오’의 계약이 1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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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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