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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은 29일 경성산업, 어린이재단 부산본부 등과 불우환경 사회복무요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성산업은 3,0000만원의 후원을 하게 되며 부산 병무청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복무만료 후에는 취업도 지원해주게 된다.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자체 ‘후원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대상자 선발, 개인별 후원금액 결정 및 지급업무를 맡게 된다.
송엄용 부산지방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무만료 후 취업을 보장해줌으로써 이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