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중·고교 역사에 독도교육 대폭 강화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독도 교육을 강화한 '역사 교육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중학교 역사(하)의 한국 근현대사를 3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늘리고 '근대국가 수립 운동' 영역과 '대한민국의 발전' 영역 등 2개 영역에서 독도 관련 서술을 강화했다. 고교 역사는 '한국사'로 명칭이 변경되며 근현대사를 8개 영역에서 7개 영역으로 줄이되 '근대국가 수립 운동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제정세의 변화' 두 개 영역에 독도와 관련된 서술을 하도록 했다. 교과서 편집진은 확정된 교육과정과 성취 수준에 맞춰 교과서를 편찬해야 하며 이번에 확정된 역사 교육과정은 고교는 내년 3월, 중학교는 오는 2012년 3월부터 적용되는 교과서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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