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내재가치대비 저평가, 양호한 펀더멘털,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월 투자유망 종목으로 진성티이씨[036890], 현대하이스코[010520], 동국제강[001230], 한국제지[002300] 등을 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성티이씨는 캐터필러로의 신규매출 확대가 향후 성장성과 실적 호전 요인으로작용할 전망이며,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차 그룹의 당진공장 인수의 실질적인 수혜주로 제2의 현대모비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또 동국제강은 국내외 후판 수급이 타이트하고 기업가치가 저평가 돼 있는데다외국인들의 순매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됐다.
한국제지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한 높은 배당수익률(4.7%)이 투자 메리트로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