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외국은행 추가진출 허용방침

【마닐라 AFP=연합】 필리핀은 자국에 대한 외국은행의 추가 진출을 허용할 방침임을 시엘리토 하비토 경제기획장관이 9일 내비쳤다.하비토 장관은 외국은행의 추가 진출을 허용하는 문제에 관한 정책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쟁이란 언제나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해 이를 허용할 방침임을 강력히 내비쳤다.외국은행의 추가 진출 허용은 의회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하비토 장관은 외국은행 추가 진출 허용이 필리핀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금리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필리핀에는 지난 94년 금융시장이 개방된 후 현재 14개 외국은행이 진출해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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