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 '나의 소원' 독립기념관 기증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46)씨가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가운데 내용 일부를 나무판에 새겨넣은 작품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독립기념관에 기증될 ‘나의 소원’은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내용의 일부를 가로세로 3인치 크기의 나무판에 한글자씩 323자를 직접 그려넣은 작품이다. 강씨는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문화가 결국 우리의 잠자는 의식을 흔들어 깨워 우리 민족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라 믿고 있다”고 작품을 기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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