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다채로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프랑스 예술축제가 10월부터 두 달간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프랑스 엑스프레스(France Express)’는 프랑스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9~11일에는 프랑스 오데옹 국립극단의 ‘그림형제의 동화 이야기’가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며 14일부터 11월9일까지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랑스 누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영화들이 상영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에 전시된 피카소, 마티스 등 현대 미술과 설치 작품들이 선보이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장 미셸 필 트리오, 레이레마 등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02)317-8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