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야 원내대표 21일 회동

쌀협상등 정국현안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동의안 처리 등 정기국회 쟁점 현안을 논한다. 오영식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쌀 협상 비준동의안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새해 예산을 정기국회 법정 시한내에 처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양당 원내대표가 회담을 갖고 정기국회동안 처리해야 할 중점법안 및 새해 예산안 등에 대해 총괄적으로 논의키로 했다”면서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우리당 원내대표와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담서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과 양당간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의견조율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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