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경 히트예감 상품] CJ Asia Infra 주식형 펀드


CJ자산운용의 ‘CJ Asia Infra 주식형 자투자신탁1호’는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관련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CJ자산운용과 인프라 펀드에 강점을 지닌 인베스코가 공동으로 운용을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아시아 지역의 전력, 통신, 도로, 항만, 의료 등 산업기반 및 생활기반 구축에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되는 기업 가운데 우량 기업을 엄선해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난 2월26일 출시돼 지난 20일 현재 4,7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 기간 수익률은 21.92%나 된다. 앞으로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데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설비교체, 현대화 추진 사업 등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3년간 1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목 CJ자산운용 상품전략팀장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의 경우 지역간 균형개발을 추구하고 있고 산업화, 소득수준 향상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각국이 경쟁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에 나서고 있어 관련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또 “공동 운용사인 인베스코의 ‘INVESCO Asia Infrastructure Fund’처럼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점도 이 상품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쳐 펀드는 2006년 3월에 설정 돼 6월20일 현재 77.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CJ Asia Infra 주식형펀드’는 CJ투자증권을 비롯해 교보증권, 대우증권, 대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한양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과 농협에서도 판매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