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박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과거처럼 흐지부지되는 일 없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이번 정부에서는 공공기관 개혁이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흐지부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력한 실천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주재하면서 “수동적 개혁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고 구성원들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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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4월 17일 예정됐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은 전날인 16일 세월호 사태로 연기됐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개혁은 공직사회 개혁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제”라면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잡고 공직사회를 개혁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를 공공기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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