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첨단 제품 대거 선보여

귀뚜라미그룹의 주요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신성엔지니어링·센추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에 참가하여 앞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해 냉동공조 종합 제조업체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관련기사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미국냉각탑협회(CTI) 인증을 획득한 냉각탑, 미국공조기기협회(AMCA) 인증을 획득한 송풍기, 터보냉동기, 히트펌프칠러, 환기유니트, 4방향(Way) 팬코일, 압축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 기기들을 전시 및 시연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연간 일정한 지중온도를 이용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온천수와 하천수 등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센추리는 원자력발전용 냉동공조기기를 비롯해 3단 히트펌프 터보냉동기, 무급유인버터 터보냉동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는 ‘귀뚜라미’하면 보일러 전문회사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현재의 귀뚜라미그룹은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등의 냉동공조사업 분야가 보일러사업 분야보다 그룹 매출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난방·냉방·공조·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은 모두 연계된 기술이고 이 기술들의 통합작업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기 종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광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