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060150)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파쇄재활용 시설 설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8일 사용허가와 준공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파쇄재활용시설은 인선이엔티 이천지점 1만6,000평 부지에 설치됐다. 시간당 12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연간 28만8,000톤에 달하는 폐자동차 파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인센이엔티 측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자동차해체재활용, 자동차파쇄재활용, 자동차중고부품사업, 저가형 중고자동차판매업 등의 부문을 갖춰 폐자동차 재활용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룩했다”며 “특히 이천지점에 설치된 최첨단 파쇄 재활용시설을 통해 고품질의 철강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판매함으로써 내년에는 연간 매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