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정부,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ECB 유동성지원등 사태 주시할것”

“외환·실물경제등 다각도 살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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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리스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의 파급 영향을 점검하고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오늘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반대의견이 우세한 것과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그리스 사태가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등 신흥국 불안과 결부되면 전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중앙은행의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지원 한도 증액 여부나 독일과 프랑스 등 채권단의 향후 입장 변화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그리스 문제와 관련해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향후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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