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초여름 기획전’을 열고 수박ㆍ샌들ㆍ반팔티셔츠 등 여름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여름 수박 산지 직송전’을 통해 함안ㆍ의령ㆍ부여 등 유명 산지에서 직송한 하우스 수박(6kg 미만ㆍ통)을 7,770원에, 황금수박(통)을 1만4,000~1만8,000원에, 흑피수박(통)을 1만3,000~1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초여름 패션 기획전’을 열고 샌들 원피스, 반팔 티셔츠, 반바지 등을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여성 트렌드 샌들을 2만9,900원과 3만9,900원에, 여름 시즌 핸드백을 9,800~1만9,800원에 판매하며 남성 기본 티셔츠를 9,000원에, 여성 반바지를 1만9,900원에, 반팔 원피스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에누리, 기본 설치비 무료 및 삼성카드ㆍ현대카드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10개월, 6개월 무이자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여름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풍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에어컨은 34.4%, 빙과류 18.8%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고 패션 부분에서는 반팔 티셔츠가 32%, 여름 샌들은 65.8% 매출이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