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원유가] "OPEC 곧 산유량 증산" 하룻새 5% 급락

뉴욕상품시장에서 이날 8월 인도분 원유가격은 배럴당 19.37달러로 1.07달러(5.2%)가 떨어져 작년 12월 이후 하루 하락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욕시장의 선물유가는 지난 16일에 기록된 20개월래 최고가격에서 6.1%가 떨어졌다. 외신들은 로베르토 만디니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사장이 『유가가 배럴당 22달러에 이르면 OPEC이 증산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뒤 유가가 급락했다고 밝혔다. 만디니 사장은 『뉴욕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은 22달러가 최고점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선에 도달하면 OPEC이 증산에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OPEC는 오는 9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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