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55ㆍ65인치형 UHD TV가 영국과 미국 인증기관들로부터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TV는 최근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Intertek)과 미국 UL사가 실시한 ‘울트라HD TV 화질’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이들 인증기관은 ▦명암비와 ▦색정확도 ▦시야각 등 10여 개 화질 항목에 대해 엄정하게 심사했다.
이들 제품은 특히 다수의 3D 화질 항목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인터텍과 UL은 이 제품이 3D 영상 재생 시 양쪽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울트라 HD 업스케일링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해 주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해외 기관의 검증으로 인해 LG의 55ㆍ65인치형 UHD TV가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여 차세대 TV 화질 기술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