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종혁-송상은, 복고컨셉도 발랄하게 소화!


배우 오종혁과 송상은의 깜찍한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뮤지컬헤븐이 24일 공개한 뮤지컬 ‘웨딩싱어’의 컨셉 사진 속 두 주연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동작과 복고 정장의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검은 얼룩이 들어간 주황색 정장을 입은 오종혁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복장에도 불구 환한 미소에 손가락 하나까지 치켜올린 세심함으로 로맨티스트 웨딩싱어 로비 역에 완벽 빙의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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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상은 역시 흰색 복고 드레스와 머리띠를 착용한 채 매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랑스러운 웨이트리스 ‘줄리아’ 역을 소화해 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극의 전개는 유쾌한 디스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현란한 안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컬러풀한 복고풍의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80년대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파티 같은 뮤지컬로 올 연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11월 26일부터 2013년 2월 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뮤지컬헤븐 제공)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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