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오전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10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2월16일부터 3월26일까지 표어, 포스터, 시, 수필, 참전수기, 추모헌시 등 6개 부문에서 실시돼 총 5,7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문인협회와 홍익대 미대 등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분야별로 접수작품을 심사해 표어 부문 26편, 포스터 부문 6편, 시ㆍ수필 부문 각 24편, 참전수기 부문 6편, 추모헌시 부문 6편 등 총 92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보훈처는 입상작으로 선정된 보훈문예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각급 학교, 도서관, 군부대, 전국 보훈관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